청소년이 알아야 할 경제 Report
무언가를 사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천원이든, 이천원이든, 심지어 단돈 백 원이라 할지라도 이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말이다. 경제란 단어는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단어만 들어 봤을 분 그것이 어떤 뜻을 지니고 있고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경제생활을 하지 않고서는 살수 없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No!. 그렇다면 당신은 무인도에서 밖에 살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무인도에서도 자연과 인간 사이의 물물교환이란 경제생활이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 어디에도 당신이 있을 곳은 없다. 단돈 100원과 50원. 이렇게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우리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요즘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를 겪고 있다. 그 중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 청소년의 경제생활이다. 청소년의 충돌구매와 무분별한 외제품 및 고급 사치품의 선호, 청소년의 카드 사용, 아르바이트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왜 발생하는 것일까? 그럼 지금부터 청소년 경제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해보고 해결책을 알아보자.
1. 소비
청소년들의 소비 실태와 문제점
요즈음 청소년들의 과시, 모방 심리에 의한 무분별한 외제 및 고급 제품의 선호 때문에 청소년 경제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수십 만원대의 게임기, 20만원이 넘는 옷과 신발 구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고가 사치품에 대한 소비는 친구들간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어 과시 소비를 부추기고 이를 모방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한 외제품은 무조건 좋다는 편견이 만연하여 품질 또는 가격을 면밀히 비교하지 않고 해외 유명 상표만 집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청소년들의 경우 고학년이 될수록 용돈 액수가 많아지고 혼자 물건을 사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무계획적으로 물건을 구입하려는 충동적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도 이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고 화려한 광고와 자극적인 선전 문구 등의 광고 기법을 동원하여 청소년들의 충동구매 심리를 부채질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무분별한 외제품의 사용은 국산품에 대한 근거 없는 편견을 갖게 하고 제품의 구매와 선택에 대한 올바른 판단력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데에 커다란 문제점이 있다.
.
.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미리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