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우리의 남은 인생에서 도대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본론 01. 아이 한명을 낳아 기르는데(대학교육까지)드는 비용이 평균 3억이 든다고 한다. 당신은 대학에 가지 않고도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다. 대학 입시에 `수능`비중을 늘리겠다, 국영수 위주의 사회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규 수업 외 공부 시간은 핀란드 학생들보다 3배 가까이 더 길다. 우리나라는 1945년 이후 17차례나 대학 입시제도를 바꿔왔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교육정책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옛말이 있다. 그러나 졸업을 하고 나서는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학자금 대출 빚 갚느라 다시 처절한 생활을 반복한다.), 그 능력이 대졸자들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 한마디로 무언가 아주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초년생에게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는 것이 이제는 정말 당연한 일처럼 되어 버렸다. 그건 바로 이미 대학을 졸업한 자들의 의식 때문이다.6%, 공식의 유도 등 사고력이 떨어진다.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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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한국에서는 왜 대학에 가야만 할까
◆서론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교육의 최종 끝은 `대학진학`이라는 사고가 자리잡혀, 남들 다 가니깐 대학 졸업장은 따야지 라는 마음으로 목표도, 미래도 불투명한 채 대학에 진학하는 사람들이 태반이 넘었다.
우리 사회에서 초년생에게 대학 졸업장을 요구하는 것이 이제는 정말 당연한 일처럼 되어 버렸다. 분명한건 그때까지 우리는 고졸자가 이 사회에서 얼마나 가혹한 평판 속에 취직 시장에서 열세를 가지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했다.
`왜 대학에 가야 합니까` 위의 대답에 정직하게 답변을 한다면 사회가 그걸 원하기 때문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당신은 대학에 가지 않고도 본인의 뜻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엉뚱한 것이 그걸 가로막는다. 그건 바로 이미 대학을 졸업한 자들의 의식 때문이다.
당신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고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고, 그 능력이 대졸자들보다 더 뛰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것을 인정받기가 무척이나 어렵다. 왜냐 하면 그걸 인정해줄 수 있는 만큼 사회적 지위가 있고 힘이 있고 돈이 있는 자들은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지금 대학은 누구나가 다 사회적 지위를 취득하기 위하여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그렇게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학위`가 전부인 세상이 된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공부에 별로 취미가 없는 학생이지만 부모님들께서 `그래도 대학 졸업장은 따야지`라고 말씀하시는 경우를 참 자주 볼 수 있다. 도대체 그 `졸업장`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의 우리의 남은 인생에서 도대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본론
01.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공부는 `의무`가 되어버림
OECD 교육국 베르나르 위니에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한국 학생들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지만 가장 행복한 아이들은 아니다.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아이들 사이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한국 학생들은 핀란드에 비해 공부에 대한 의욕이 낮다. 그래도 성적은 좋다. 왜일까. 바로 경쟁 때문이다.”
OECD 회원국 중고등학생들 대상으로 청소년 행복지수를 조사했더니 우리나라는 삶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53.9%만 그렇다고 답변했다. 네덜란드는 94.2%, 핀란드는 91.6%, 전체 평균은 84.8%였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분명 OECD가입국 어느 나라 학생에 비해 공부량이 많고 또한 각종 국제 올림피아드 성적만 보더라도 상위권을 차지한다. 실 예로 작년 우리나라 학생들이 국제 물리화학올림피아드에서 전원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출처 : 2011년 07월 19일, 문화일보)
성적(결과물)은 좋으나 공부를 즐기지 못하는 현상에는 어떤 문제가 내제되어 있을까 대다수의 우리나라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사교육을 받으며, 방과 후 학원문을 기웃거린다. 사교육을 받지 않으면 무언가 뒤쳐진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는 말이 `야간자율학습`이지 강제성이 90%담긴 `야자`를 한다. 야자를 물론 자율적으로 하고 싶은 학생도 있다. 그러나 야자를 하고 싶지 않은 학생도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유로 학생이 공부를 하던 안하던 책상의자에 앉아 있어야만 하는 사태가 대다수의 인문계 고등학교의 현실이다.
공부시간이 많고, 국영수 위주의 사회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규 수업 외 공부 시간은 핀란드 학생들보다 3배 가까이 더 길다. 우리나라는 일주일에 20시간이 넘는데 핀란드는 7시간 정도다. 학교 과제에 들이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학원수업과 보충수업 등이 각각 4.85시간과 3.80시간씩이었다. 대부분의 중, 고등학생들은 8시까지 등교하여 아침자율학습과 방과후 학습 등 정규수업시간+보충수업의 수업시간이 상당히 길어 학생들은 한시간 공부하고 10분 쉬고 이런식의 패턴이 계속 되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은 `식사시간`뿐이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또한 국영수 위주의 사회라서 수업시간이 국영수에 거의 다 몰아져있고, 체육이나 예체능 과목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학생들이 암기와 문제풀이에 길들여져 있어 사건의 이해와, 공식의 유도 등 사고력이 떨어진다. 자유로운 사고의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교육비가 많이 든다.
지금 대학은 누구나가 다 사회적 지위를 취득하기 위하여 통과해야 하는 관문으로,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그렇게 인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누구나가 다 가야 하는 관문 치고는 그 비용이 너무 비싸다. 대학생들이 얼마나 불행한 생활을 하는가 분수에도 안 맞는 거액의 등록금을 몇 년에 걸쳐 쏟아붓고(반값 등록금 시위가 일어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비싼 학비와 생활비에 신음하면서 졸업하여 취직하면 다 갚겠다는 일념으로 공부를 지속시킨다. 즉 사회 초년생이 시작부터 `빚쟁이`로 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졸업을 하고 나서는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학자금 대출 빚 갚느라 다시 처절한 생활을 반복한다.
이런 것은 하나의 현상이다. 한마디로 무언가 아주 크게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 이들은, 자신이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모르고 대개는 흥미도 없는 공부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교육비 지출 비율은 7.3%로 OECD 평균 5.8%를 크게 웃돈다. 아이 한명을 낳아 기르는데(대학교육까지)드는 비용이 평균 3억이 든다고 한다. 엄청난 금액이지 않는가 이러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은 노인 빈곤과 저출산 고령화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시시때때로 바뀌는 교육정책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옛말이 있다. 그말인 즉슨 `먼 장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일생의 큰 계획`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이후 17차례나 대학 입시제도를 바꿔왔다. 대학 입시에 `수능`비중을 늘리겠다, `논술`비중을 늘리겠다, `수시`의 비중을 늘리겠다 등 정치인들의 이랬다 저랬다 식의 정책 발표에 대학민국의 학생들은 출렁거린다.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교육을 이용하고 기득권 계층의 이해관계에 따라 땜질하듯 교육개혁을 남발하면서 정책적 오류를 반복해 가는 일이 더는 없어야 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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