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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자료 미국생활과 문화의 이해 - 미국생활의 정착 태도와 전략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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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자료 미국생활과 문화의 이해 - 미국생활의 정착 태도와 전략

 

[사회과학] 미국생활과 문화의 이해 - 미국생활의 정착 태도와 전략

 

미국생활의 정착 태도와 전략

 

한국 대학생들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많은 스펙을 필요로 한다. 모두 똑같은 이력서에 남들과 다른 점을 한 가지라도 부각하고 싶은 마음에 많은 대학생들은 해외문화탐방이나 해외 인턴 프로그램 등에 지원하여 외국생활을 경험한다. 또한 그런 경험들을 통해 정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면 한국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다른 영어권 국가와는 다르게 52개주 어디에서건 영어연수를 할 수 있는 미국이다. 미국은 특정 도시에서만 연수학교를 찾을 수 있는 다른 영어권 국가와는 차별화된다. 많은 대학생들이 선호하고 선택하는 미국에 정착하여 생활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와 전략은 무엇일까

우선 미국인들의 문화와 특징에 대해 파악해야 할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우리와 다른 미국인들의 특징은 언어이다. 보편적으로는 크게 한국어와 영어로 차이점을 둘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언어유희가 있듯이 미국에서도 그들만의 joke language가 있다. 인간이 처음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속어를 배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순 영어는 배우면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는데 그들만의 농담을 이해하지 못하여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유머, 위트, 풍자는 미국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대화할 때 여러 가지 속어와 은어들을 쓰기 때문에 일부 유학생들은 자유분방한 대화방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언제 점심이나 한번 먹자(Let`s have lunch sometime)’는 나중에 밥 한 끼 먹자는 뜻도 되지만 대부분 자신의 공손함을 나타내는 표현(I`m just being polite)이다. 또 ‘잘 지냈니(How are you)’는 정말 어떻게 살았냐는 질문일 수도 있지만 보통 평범한 인사말(Hello :This isn`t question)이다. 이런 사소한 표현들 뿐 아니라 과격한 단어를 사용하는 대화방식은 외국인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그러한 표현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태도가 아닌 친근함의 표시라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미국인들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도 가족 간의 관계가 중요하고 각 집단에 대한 소속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개인과 개인의 권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때로는 이러한 생각이 이기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태도는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중하고 평등한 관계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서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또한 미국인들은 정직함과 솔직함이 몸에 배어 있다. 미국인들에게는 개인적 명예나 체면보다 정직과 솔직함이 더욱 중요하다.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때 체면치레보다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과제를 못한 것에 대한 핑계를 댈 때 ‘깜박 잊어버려서 못 했습니다’가 아닌 ‘친구들과 파티 하느라 못 했습니다’같은 솔직함 말이다.

이와 같이 일부 유학생들은 격식을 차리지 않는 태도를 버릇없다고 여기거나 무례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 문화의 일부일 뿐이다. 너무 진지하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들의 솔직함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상책이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단주의기 때문에 개인주의를 좋지 않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개인주의는 상대방을 존중하고 평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점차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큰 야망을 가지고 오른 미국 유학길에서 많은 사람들은 좌절하게 된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유학생을 맞아주는 것은 Culture Shock, 흔히 문화적 충격이라고 한다. 이는 지금까지 살아왔던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겪는 것들을 말한다.

유학생들이 흔히 겪는 문화적 충격을 4단계로 분류해보면 첫 번째는 허니문 단계이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모든 것이 흥분되고 새로운 것에 재미를 느끼는 것이다. 그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여행이 아닌 완전히 정착했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짜증과 적대감 단계를 경험하게 된다. 하지만 그 빈도가 점차 줄어들게 되면서 미국생활을 이해하고 그 생활에 적응하게 된다. 마침내 생활한 지 일 년 정도가 되면 자신이 사회에 동화되어 가고 있는 융화와 수용 단계에 이르게 된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어렵듯이 미국인들의 생활 방식 뿐 만 아니라 기후, 음식 등 모든 것이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문화충격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느껴지는 스트레스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모두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적응하면서 극복하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이 미국인들의 문화와 특징에 대해 파악하고 점차 적응해가면서 생활하는 것이 우리가 미국에 정착하기 위해서 취해야 할 태도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수적이고 집단적인 성향이 강한 나라다. 미국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젊은이들이 미국에 정착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서로 다른 문화에 반발심을 가지는 것보다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의 농담에는 농담으로 개인주의에는 개인주의로 점차 성향을 바꿔나가는 것은 어떨까 물론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성향으로 생활해야 한다는 것은 잊지 말아야한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했던 미국인들은 이기적이고 지나치게 활달하고 직설적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었다. 그건 강대국인 미국에게 약소국인 대한민국이 지배 하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 것 같다. 강대국, 약소국은 경제적, 군사적으로 분류할 수도 있지만 국민들의 의식차이로도 느껴지는 거리감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문화가 부정적으로만 보였지만 좋은 점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아가면서 그들의 문화를 수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젊은이가 미국에 정착한다고 가정했을 때 취해야할 태도와 전략은 그들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다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