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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자신은 천천히 즐길뿐이라고. 게이오 대학 문학부 졸업. 취향이 다를뿐이다. 자신은 책을 빨리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읽는다고 한다.. 그저 읽는 행동을 즐길뿐이라고 했다. 저자는 천천히 읽으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고 했다.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답을 찾았다. 학교법인 재직 중.. , 속독이 좋네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천천히 읽기를 권함 [독서수양록] 천천히 읽기를 권함 천천히 읽기를 권함 야마무라 오사무 송태욱 옮김 샨티 초판 1쇄 2003년 11월 인문 ` 독서/글쓰기 ` 독서 ` 독서일반 독서기간 : 2009/11/18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p20 책을 읽는 스타일도 어찌보면, 설령 되고 싶다고 해도 나로서는 도저히 될 수 없는 일임을 알고 있다. 저자 . 왜 취향이 다를 뿐이니까.천천히 읽기를 권함 야마무라 오사무 송태욱 옮김 샨티 초판 1쇄 2003년 11월 인문 ` 독서/글쓰기 ` 독서 ` 독서일반 독서기간 : 2009/11/18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p20 책을 읽는 스타일도 어찌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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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올립니다 천천히 읽기를 권함

 

[독서수양록] 천천히 읽기를 권함

 

천천히 읽기를 권함

야마무라 오사무

송태욱 옮김

샨티

초판 1쇄 2003년 11월

인문 ` 독서/글쓰기 ` 독서 ` 독서일반

독서기간 : 2009/11/18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 빨리 읽어야 되나, 천천히 읽어야 되나 고민하던 시절 읽고 싶었던 책이다. 저자는 제목대로 지독가다.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은 책을 빨리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읽는다고 한다. 직업 특성상 빨리 읽고 빨리 토해내는 사람들은 빨리 읽어야 하겠지만, 자신은 천천히 즐길뿐이라고....

 

좋고 싫음을 말해도 아무 소용 없는 일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한테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말하는 ‘고도의 정보인간’이 탐탁지 않게 생각되며, 설령 되고 싶다고 해도 나로서는 도저히 될 수 없는 일임을 알고 있다. 애초에 정보(이말부터가 싫은데)를 입력하고.....p20

 

책을 읽는 스타일도 어찌보면, 애초에 각자 자기색깔이다. 잘잘못을 따질 필요가 없다. 취향이 다를뿐이다. 저자 ...천천히 읽기를 권함

야마무라 오사무

송태욱 옮김

샨티

초판 1쇄 2003년 11월

인문 ` 독서/글쓰기 ` 독서 ` 독서일반

독서기간 : 2009/11/18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다. 빨리 읽어야 되나, 천천히 읽어야 되나 고민하던 시절 읽고 싶었던 책이다. 저자는 제목대로 지독가다.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자신은 책을 빨리 읽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읽는다고 한다. 직업 특성상 빨리 읽고 빨리 토해내는 사람들은 빨리 읽어야 하겠지만, 자신은 천천히 즐길뿐이라고....

 

좋고 싫음을 말해도 아무 소용 없는 일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한테는 다치바나 다카시가 말하는 ‘고도의 정보인간’이 탐탁지 않게 생각되며, 설령 되고 싶다고 해도 나로서는 도저히 될 수 없는 일임을 알고 있다. 애초에 정보(이말부터가 싫은데)를 입력하고.....p20

 

책을 읽는 스타일도 어찌보면, 애초에 각자 자기색깔이다. 잘잘못을 따질 필요가 없다. 취향이 다를뿐이다. 저자 야마무라 오사무의 취향은 단지 지독일 뿐이다. 지독이 좋네, 속독이 좋네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 취향이 다를 뿐이니까. 자기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어느 것이 좋다고 딱뿌러지게 말할 필요도 없다. 자기색깔에 맞게 필요에 맞게 하면 될 뿐이다.

 

야마무라 오사무. 1950년 도쿄 출생. 게이오 대학 문학부 졸업. 학교법인 재직 중.

 

누군가 그랬다. 천천히 읽을 책을 빨리 읽는 것은 바보! 빨리 읽어도 되는 책을 천천히 읽는 것도 바보! 맞는 말이다. 덤벙덤벙 읽을 수 있는 책은 그렇게 읽어도 된다. 착실히 토씨하나 안 빠뜨리고 읽을 책은 그렇게 읽어야 된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하면 된다. 따라서, 속독하라! 지독하라! 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억지다. 이 책 제목대로 ‘권하는’ 정도가 딱 좋다.

 

저자는 천천히 읽으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고 했다. 그리고 자기 직업상 굳이 빨리 읽을 필요도 없다고 했다. 그저 읽는 행동을 즐길뿐이라고 했다. 책을 빨리 읽고 그 내용을 가지고 토해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저 천천히 읽는다고 했다. 이것은 그의 취향이다. 취향인 것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 하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그냥 그것을 인정해주는 것이 편하다.

 

답을 찾았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꼴리는 대로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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