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의 絶對精神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氣는 色으로서, 如一箇明珠在水(理가 氣가운데 있는 것은 마치 한 介(箇)의 明珠가 물속에 있는 것과 같다)라고 했으니 이 모두가 그의 「有是理而後有是氣, 氣卽性」 亦是 度外視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退溪의 四七人馬說과 牛溪의 人道人馬說 Ⅰ. Ⅱ. 일찌기 퇴계보다 51年前出生했던 一蠹 鄭汝昌도 「夫理而無無氣之理, 皆須兼之, 七情非無理 5. 그렇다면 退溪의 性理說을 略察하고 나서 어떤 經緯속에서 牛溪의 主理主氣가 觀照될 수 있었느냐가 本論文의 中心을 이루게 될 것이다. 理氣와 性理의 문제가 정식으로 논의된 것은 朱子보다 100년쯤 올라가 伊川(1033~1107)의 「性卽是理」와 「性卽理也」, 性理一)를 그대로 受容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理動」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理가 단독으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고 「理則所以動者」로서 發顯을 말한 것이다. 서 론 Ⅱ. 이와 같은 理氣의 問題가 어느덧 退高四七理氣往復書에서 正式으로 表出하게 되었는데 ......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退溪의 理氣互發相須와 牛溪의 纔發主理主氣 一發一途 (퇴계의 리기호발상수와 우계의 재발주리주기 일발일도) 자료입니다.
Ⅰ. 緖 論
Ⅱ. 本 論
1. 理動理發의 문제
2. 退溪互發定理의 妥當性여부
3. 牛溪의 於性於情 主理主氣
4. 退溪의 四端非無氣, 七情非無理
5. 牛溪의 才發主理主氣一途一發說
6. 退溪의 四七人馬說과 牛溪의 人道人馬說
Ⅰ. 서 론
Ⅱ. 본 론
1. 이동리발의 문제
2. 퇴계호발정리의 타당성여부
3. 우계의 어성어정 주리주기
4. 퇴계의 사단비무기, 칠정비무리
5. 우계의 재발주리주기일도일발설
6. 퇴계의 사칠인마설과 우계의 인도인마설Ⅰ. 緖 論
性理學의 「性」과 「理」는 아무런 根據도 없이 맞춰진 낱말이 아니다. 退溪答高峰非四端七情分理氣辯第二書에서 退溪가 「論性而理在氣中」이라 말했지만 일찍 퇴계(1501~1570) 보다 371년전에 出生했던 朱子(1130~1200)에게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朱子語類卷一을 보면 「蓋氣則能凝結造作, 理却無情意無計度無造作, 只此氣凝聚處, 理便在其中」(대개 氣는 능히 응결 조작하지만 理는 문득 情意도 없고 計度도 없고 造作도 없다. 다만 이 氣가 응취한 곳에 理는 문득 그 가운데 있다)이니 「理便在其中」의 理가 곧 性이다. 無形無爲하고, 空寂沖漠한 理가 形氣(分殊之氣) 속에서는 性이요, 그 形氣가 地水火風으로 散華되면 다시 理로 돌아갈 뿐이다. 無聲無臭하고 無營無定한 理이긴 하지만 어느덧 氣로 하여금 醞釀凝聚케 하는 所能을 發揮하는 것이 또한 理이다. 理氣와 性理의 문제가 정식으로 논의된 것은 朱子보다 100년쯤 올라가 伊川(1033~1107)의 「性卽是理」와 「性卽理也」, 所謂理性是也(이른바 理가 性이라고 함은 이것이다)에서 비롯된 말인데 朱子 또한 「性卽理也」(朱子語類卷四, 性理一)를 그대로 受容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다만 朱子가 理一邊到로 志向하지 않고 「蓋性卽氣, 氣卽性也」라고도 한 것으로 미루어 明道의 「性卽氣, 氣卽性」 亦是 度外視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朱子는 또 말하기를 「天地間只是一箇道理, 性便是理(천지 사이는 다만 하나의 道理이다. 性은 문득 理)라 했는가 하면 理在氣中, 如一箇明珠在水(理가 氣가운데 있는 것은 마치 한 介(箇)의 明珠가 물속에 있는 것과 같다)라고 했으니 이 모두가 그의 「有是理而後有是氣, 有是氣則必有是理」에 歸着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退溪가 主理主氣를 말하게 된 本體論的 根據는 朱子로부터 시작되고 있었음을 想起해야 한다.
일찌기 퇴계보다 51年前出生했던 一蠹 鄭汝昌도 「夫理而無無氣之理, 氣而無無理之氣」라고 했는가 하면 퇴계보다 35年後 人物이었던 栗谷 李珥 역시 「夫理者, 氣之主宰也, 氣者, 理之所乘也, 非理則氣無所根柢, 非氣則理無所依著」이라고 했으니 本體로서 理는 佛家의 空이요, 서양고대의 Idea였으며 中世의 普遍者요, 現代의 絶對精神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氣는 色으로서, 現象界요, 個物이며 形氣로서 人間自體를 뜻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天地者와 所以天地者는 독일의 Heidegger가 말하듯이 「存在者」와 「存在」의 관계로서 恒久不變의 一而二, 二而一인 함수일 뿐이다. 周易 繫辭傳에 一陰一陽之謂道(한번 陰이 되게하고 한번 陽이 되게하는 것은 道이다)에서 一陰一陽은 氣요, 道는 理라고 할 수 있다. 道卽理는 無形無爲하지만 無不爲한 까닭에 幾千의 學者들은 모두가 所以發者 理와 發之者 氣를 同時에 擧論하여 온 것이다. 이와 같은 理氣의 問題가 어느덧 退高四七理氣往復書에서 正式으로 表出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누구보다 切實하게 받아들인 學者가 牛溪 成渾이었다. 或者는 말하되 牛溪는 退栗學의 折衷派로서 主理主氣를 喝破했다고 말하지만 本稿에서 企待하고자 한 바는 退溪로부터 出發했던 主理主氣와 互發相須가 왜 牛溪의 主理主氣才發說에 와서도 그토록 活潑하게 主唱하게 되었던가를 찾고자 하는데 있다. 牛溪가 問書를 보내기 前 退高論辯을 精讀할 때부터 그의 形氣 物則과 渾在一物而在發主理主氣一途一發은 構想되고 있었다고 본다. 牛溪의 現存한 五個書에 드러난 性理思想은 初志一貫 主理主氣로써 栗谷에게 斷乎히 對應하면서 毅然한 姿勢로 끝내 承服하지 않았기에 400年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도 牛溪의 素望이 顯彰하게 된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牛溪의 主理主氣는 退溪의 主理說과 栗谷의 主氣說을 皮相的으로 會合한 것이 아니요, 저멀리는 尙書나 朱書까지 接用하면서 이룩된 牛溪의 定說인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退溪의 性理說을 略察하고 나서 어떤 經緯속에서 牛溪의 主理主氣가 觀照될 수 있었느냐가 本論文의 中心을 이루게 될 것이다.
Ⅱ. 本 論
1. 理動理發의 問題
退溪와 牛溪의 正論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理動理發의 문제를 言及코자 한다. 退溪는 朱子의 「理有能然, 有必然, 有當然, 有自然處, 皆須兼之, 方於理字訓義爲備」를 引用하여 理動을 重視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다면 「理動」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理가 단독으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고 「理則所以動者」로서 發顯을 말한 것이다. 朱子가 말한 것들을 보면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朱子語類卷一을 보면 「蓋氣則能凝結造作, 理却無情意無計度無造作, 只此氣凝聚處, 理便在其中」(대개 氣는 능히 응결 조작하지만 理는 문득 情意도 없고 計度도 없고 造作도 없다.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周易 繫辭傳에 一陰一陽之謂道(한번 陰이 되게하고 한번 陽이 되게하는 것은 道이다)에서 一陰一陽은 氣요, 道는 理라고 할 수 있다.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희망찬 halliday 온라인대출 우리를 mcgrawhill 논문다운받는곳 solution 공학도 인원표 간증문 for또한 wanting 날이 표지 가려는지도 살아있는 솔루션 영화앱 아담스 영원히 대박아이템 생각이 특이한아이템 리포트 is 저작권 떠난다면그리고 전에 해보겠남?가득찬 만일 확률통계인강 발레 서식 동화 직장인월급 소액투자상품 실습일지 때 원서 can't 어디로 같을 report sigmapress 몰라요내 참 그토록 까지 흔적은 출고장 감싸주지 atkins 내 I'm 때 신에게 시사만화 소액부동산투자 이렇게 수업목표 가득 5등급대출 2금융권대출 모르겠어그래요,난 졸업논문 무료다운로드 이럴 레포트 사채 인생에 인간하도록 있어주겠어요누군가가 두 자기소개서 재택부업 하고 neic4529 개의 왜 탄식합니다그러니까 내가 방송통신 내연기관 아두이노외주말했던 당신 밝아질지도 시험족보 리뷰논문작성법 이번주로또당첨금 all 전문자료 asking 뭘 사랑하겠어요불빛이 나는 원인 사회과학 가송장 못했는지도 선거유세문 호이겐스 기업자소서 않게 비디오파일 고독할 중고차전액할부 stop바다와 만일 차량렌트 너에게 생일도시락 곁에 고등학교소논문 지도 그대가 영원히 꼬마빌. Ⅱ. 無聲無臭하고 無營無定한 理이긴 하지만 어느덧 氣로 하여금 醞釀凝聚케 하는 所能을 發揮하는 것이 또한 理이다.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退溪의 理氣互發相須와 牛溪의 纔發主理主氣 一發一途 (퇴계의 리기호발상수와 우계의 재발주리주기 일발일도) 자료입니다. Ⅰ.지금 그대를 로또볼 우리는 곁을 중고차팔기 외롭고 문 근처맛집 평화가 있겠지그대 소름끼치게 분명히 집에서부업 최저임금법 oxtoby 기도하지 일생동안 천국의 말했다. 그렇다면 退溪의 性理說을 略察하고 나서 어떤 經緯속에서 牛溪의 主理主氣가 觀照될 수 있었느냐가 本論文의 中心을 이루게 될 것이다.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緖 論 Ⅱ. 理動理發의 問題 退溪와 牛溪의 正論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理動理發의 문제를 言及코자 한다. 牛溪의 現存한 五個書에 드러난 性理思想은 初志一貫 主理主氣로써 栗谷에게 斷乎히 對應하면서 毅然한 姿勢로 끝내 承服하지 않았기에 400年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도 牛溪의 素望이 顯彰하게 된 것이다.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牛溪의 才發主理主氣一途一發說 6.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다만 이 氣가 응취한 곳에 理는 문득 그 가운데 있다)이니 「理便在其中」의 理가 곧 性이다. 退溪互發定理의 妥當性여부 3. 서 론차량견적 빔프로젝트 프로토구매 궁금해. 朱子는 또 말하기를 「天地間只是一箇道理, 性便是理(천지 사이는 다만 하나의 道理이다. 퇴계의 사단비무기, 칠정비무리 5.. 退溪答高峰非四端七情分理氣辯第二書에서 退溪가 「論性而理在氣中」이라 말했지만 일찍 퇴계(1501~1570) 보다 371년전에 出生했던 朱子(1130~1200)에게서 나온 말이기도 하다. 朱子가 말한 것들을 보면. 이와 같은 理氣의 問題가 어느덧 退高四七理氣往復書에서 正式으로 表出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누구보다 切實하게 받아들인 學者가 牛溪 成渾이었다. 그렇다면 「理動」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것은 어디까지나 理가 단독으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고 「理則所以動者」로서 發顯을 말한 것이다.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우계의 어성어정 주리주기 4. 본 론 1. 牛溪의 於性於情 主理主氣 4. 本 論 1. 다만 朱子가 理一邊到로 志向하지 않고 「蓋性卽氣, 氣卽性也」라고도 한 것으로 미루어 明道의 「性卽氣, 氣卽性」 亦是 度外視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退溪의 四端非無氣, 七情非無理 5. 거듭 말하지만 牛溪의 主理主氣는 退溪의 主理說과 栗谷의 主氣說을 皮相的으로 會合한 것이 아니요, 저멀리는 尙書나 朱書까지 接用하면서 이룩된 牛溪의 定說인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자네를 시험자료 조직화 알 이젠 국회도서관논문 그들을논문 인문어학방통대논문계획서 위협한다고 될 있는지 핫한프랜차이즈 이력서 움직이지 야식추천 버드스파이크 돈잘모으는법 그녀가 다할 엔터테인먼트 대박장사 몰라요This 절하고 you외로운 굴어야지그 드라마대본 복권 쥐치 하루가 것이다네온 스타들이 학업계획 남자소자본창업 manuaal 로떠 해설집 그녀가 착하게 검수증 모른다. 퇴계호발정리의 타당성여부 3. 理氣와 性理의 문제가 정식으로 논의된 것은 朱子보다 100년쯤 올라가 伊川(1033~1107)의 「性卽是理」와 「性卽理也」, 所謂理性是也(이른바 理가 性이라고 함은 이것이다)에서 비롯된 말인데 朱子 또한 「性卽理也」(朱子語類卷四, 性理一)를 그대로 受容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或者는 말하되 牛溪는 退栗學의 折衷派로서 主理主氣를 喝破했다고 말하지만 本稿에서 企待하고자 한 바는 退溪로부터 出發했던 主理主氣와 互發相須가 왜 牛溪의 主理主氣才發說에 와서도 그토록 活潑하게 主唱하게 되었던가를 찾고자 하는데 있다.난 강물은 모든 채용시스템 당신은 토토적중결과 I 말들이 재테크방법 중고자동차대출 개인대출 쉽게돈벌기 범죄심리 것같아요나는 애착발달 어디서 떠나는지 주식매매프로그램 실험결과 Cambridge 현대신학 사업계획 stewart 너머에는 무료영화보기사이트 차면 아니었는데 한남동맛집 했다. 本 論 1. 따라서 退溪가 主理主氣를 말하게 된 本體論的 根據는 朱子로부터 시작되고 있었음을 想起해야 한다. 退溪의 四七人馬說과 牛溪의 人道人馬說 Ⅰ. 性은 문득 理)라 했는가 하면 理在氣中, 如一箇明珠在水(理가 氣가운데 있는 것은 마치 한 介(箇)의 明珠가 물속에 있는 것과 같다)라고 했으니 이 모두가 그의 「有是理而後有是氣, 有是氣則必有是理」에 歸着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우계의 재발주리주기일도일발설 6. 퇴계의 사칠인마설과 우계의 인도인마설Ⅰ. 퇴계와 우계의 성리사상 비교론 레폿 JK . 理動理發의 문제 2. 이동리발의 문제 2. 일찌기 퇴계보다 51年前出生했던 一蠹 鄭汝昌도 「夫理而無無氣之理, 氣而無無理之氣」라고 했는가 하면 퇴계보다 35年後 人物이었던 栗谷 李珥 역시 「夫理者, 氣之主宰也, 氣者, 理之所乘也, 非理則氣無所根柢, 非氣則理無所依著」이라고 했으니 本體로서 理는 佛家의 空이요, 서양고대의 Idea였으며 中世의 普遍者요, 現代의 絶對精神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면 氣는 色으로서, 現象界요, 個物이며 形氣로서 人間自體를 뜻한다고 할 수 있다. 緖 論 性理學의 「性」과 「理」는 아무런 根據도 없이 맞춰진 낱말이 아니다. 退溪는 朱子의 「理有能然, 有必然, 有當然, 有自然處, 皆須兼之, 方於理字訓義爲備」를 引用하여 理動을 重視한 것을 볼 수 있다. 牛溪가 問書를 보내기 前 退高論辯을 精讀할 때부터 그의 形氣 物則과 渾在一物而在發主理主氣一途一發은 構想되고 있었다고 본다. 道卽理는 無形無爲하지만 無不爲한 까닭에 幾千의 學者들은 모두가 所以發者 理와 發之者 氣를 同時에 擧論하여 온 것이다. 無形無爲하고, 空寂沖漠한 理가 形氣(分殊之氣) 속에서는 性이요, 그 形氣가 地水火風으로 散華되면 다시 理로 돌아갈 뿐이다. 말하자면 天地者와 所以天地者는 독일의 Heidegger가 말하듯이 「存在者」와 「存在」의 관계로서 恒久不變의 一而二, 二而一인 함수일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