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도 그 좋은 문화재들을 헐값에 주변국가에 팔아먹고 룰루랄라 했던 몰지각하고 아둔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다른 국가에서 타국의 낯선 공기 안에 있어야 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게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버려서야 되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눈과 마음이 정화되길 나는 이 책의 모든 글을 아껴가며 읽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짧은 글인 분청사기철회초문대접이란 글을 제일 좋아한다. 이 책은 지식으로 눈길로 쓴 글들이 아니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심미안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들이다. 그러한 정겨운 산천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났음을 이 책은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 나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시냇물 한 줄기,이 책에는 선생이 살아 생전 이 땅의 산천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얼마나 따뜻하고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쓰다듬으며 사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최순우`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대해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무량수전배흘린기둥아
평생을 박물관인으로 살았으며 이제는 고인이 된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선집 중에서 전문적인 논문이나 논술을 제외하고 사색적으로 한국미의 현장을 터치한 글들을 모았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심미안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들이다. 이 책에는 선생이 살아 생전 이 땅의 산천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얼마나 따뜻하고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쓰다듬으며 사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지식으로 눈길로 쓴 글들이 아니다.
모든 글은 이 나라 백성들의 순박하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삶과 역사를, 이 나라 산천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글들이다. 이 나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시냇물 한 줄기, 산모퉁이 하나, 무심하게 뜬 달빛 아래 흔한 산 능선, 가을 햇살 아래 샛노랗게 익어 가는 산골짜기 벼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거기에 사는 우리 조상들의 순박하고 고왔던 정을 이해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그러한 정겨운 산천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났음을 이 책은 차분하게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부석사를 좋아하다 보니 무량수전은 늘 낯설지 않게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신의 휴양처이다. 부석사로 들어가는 사과밭들이 주는 정겨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첨엔 차로 입구까지 들어가다 보니 그 맛을 못 느꼈지만 한날 오래된 친구와 같이 그 길을 걸어 들어가 보자 해서 걸어 들어가면서 우린 어딘가에 동화된 듯 금방 나이를 벗고 깔깔거리면서 익을 대로 익은 사과향이 주는 매력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곤 했다. 인심 좋은 할머니가 건네주는 사과를 그냥 쓱쓱 닦아 먹으면서 걸으면서 생긴 갈증을 그렇게 한숨에 날려버렸다.
그 즐거움이란 그렇게 자주 오는 즐거움은 아닐 것 같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선묘각`이였다. 무량수전 뒤에 작은 각인데 그 안에 선묘도는 정말이지 너무도 동양적이고 아름답다. 그리고 대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도 눈감으면 선명해 진다. 이 책은 아주 읽기에 좋은 단어들을 선정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참 곱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옛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지금 현대에 와서도 전혀 손댈 곳 없이 세련되고 아름답다는건 가까운 박물관만 가 보아도 알 수 있다.
서양이나 주변 국가들에서 보이던 화려하고 수다스러운 표현 방법들과 요란한 색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잔잔하고 평온하고 그러면서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되어 온 많은 옛 것들을 볼때면 저절로 지금의 우리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우리 민족들은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고 자연을 헤치지 않으면서 건물들을 세웠고 건물의 모습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같이 흘러가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과 마음을 편안하고 멋드러지게 표현해 내던 나라였는데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그나마 있는 산이라도 깍아서 집들을 지으려는 몰지각한 행위를 하고 있다니 반대하는 시민들의 가슴에 못질이나 하면서 왜 그렇게 눈들이 어두워진 것인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예전에도 그 좋은 문화재들을 헐값에 주변국가에 팔아먹고 룰루랄라 했던 몰지각하고 아둔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다른 국가에서 타국의 낯선 공기 안에 있어야 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게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버려서야 되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눈과 마음이 정화되길 나는 이 책의 모든 글을 아껴가며 읽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짧은 글인 분청사기철회초문대접이란 글을 제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부석사를 좋아하다 보니 무량수전은 늘 낯설지 않게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신의 휴양처이다.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인심 좋은 할머니가 건네주는 사과를 그냥 쓱쓱 닦아 먹으면서 걸으면서 생긴 갈증을 그렇게 한숨에 날려버렸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선묘각`이였다. 우리 민족들은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고 자연을 헤치지 않으면서 건물들을 세웠고 건물의 모습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같이 흘러가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과 마음을 편안하고 멋드러지게 표현해 내던 나라였는데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그나마 있는 산이라도 깍아서 집들을 지으려는 몰지각한 행위를 하고 있다니 반대하는 시민들의 가슴에 못질이나 하면서 왜 그렇게 눈들이 어두워진 것인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심미안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들이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인심 좋은 할머니가 건네주는 사과를 그냥 쓱쓱 닦아 먹으면서 걸으면서 생긴 갈증을 그렇게 한숨에 날려버렸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서양이나 주변 국가들에서 보이던 화려하고 수다스러운 표현 방법들과 요란한 색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잔잔하고 평온하고 그러면서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되어 온 많은 옛 것들을 볼때면 저절로 지금의 우리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서양이나 주변 국가들에서 보이던 화려하고 수다스러운 표현 방법들과 요란한 색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잔잔하고 평온하고 그러면서 수다스럽지 않게 표현되어 온 많은 옛 것들을 볼때면 저절로 지금의 우리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감출 길이 없다. 이 책은 아주 읽기에 좋은 단어들을 선정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참 곱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부석사를 좋아하다 보니 무량수전은 늘 낯설지 않게 어렵지 않게 떠올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신의 휴양처이다. 예전에도 그 좋은 문화재들을 헐값에 주변국가에 팔아먹고 룰루랄라 했던 몰지각하고 아둔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다른 국가에서 타국의 낯선 공기 안에 있어야 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게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버려서야 되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눈과 마음이 정화되길 나는 이 책의 모든 글을 아껴가며 읽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짧은 글인 분청사기철회초문대접이란 글을 제일 좋아한다. 이 책은 지식으로 눈길로 쓴 글들이 아니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최순우`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대해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이 책은 아주 읽기에 좋은 단어들을 선정하고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참 곱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우리 민족들은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고 자연을 헤치지 않으면서 건물들을 세웠고 건물의 모습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같이 흘러가서 보는 이로 하여금 눈과 마음을 편안하고 멋드러지게 표현해 내던 나라였는데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그나마 있는 산이라도 깍아서 집들을 지으려는 몰지각한 행위를 하고 있다니 반대하는 시민들의 가슴에 못질이나 하면서 왜 그렇게 눈들이 어두워진 것인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부석사로 들어가는 사과밭들이 주는 정겨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책은 지식으로 눈길로 쓴 글들이 아니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모든 글은 이 나라 백성들의 순박하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삶과 역사를, 이 나라 산천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글들이다.. 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선묘각`이였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이 나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시냇물 한 줄기, 산모퉁이 하나, 무심하게 뜬 달빛 아래 흔한 산 능선, 가을 햇살 아래 샛노랗게 익어 가는 산골짜기 벼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거기에 사는 우리 조상들의 순박하고 고왔던 정을 이해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무량수전배흘린기둥아 평생을 박물관인으로 살았으며 이제는 고인이 된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선집 중에서 전문적인 논문이나 논술을 제외하고 사색적으로 한국미의 현장을 터치한 글들을 모았다. 그리고 대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도 눈감으면 선명해 진다. 부석사로 들어가는 사과밭들이 주는 정겨움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옛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지금 현대에 와서도 전혀 손댈 곳 없이 세련되고 아름답다는건 가까운 박물관만 가 보아도 알 수 있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 무량수전 뒤에 작은 각인데 그 안에 선묘도는 정말이지 너무도 동양적이고 아름답다.. 모든 글은 이 나라 백성들의 순박하고 그지없이 아름다운 삶과 역사를, 이 나라 산천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글들이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이 책에는 선생이 살아 생전 이 땅의 산천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얼마나 따뜻하고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쓰다듬으며 사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옛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과 그 아름다움이 지금 현대에 와서도 전혀 손댈 곳 없이 세련되고 아름답다는건 가까운 박물관만 가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대나무 숲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도 눈감으면 선명해 진다. 첨엔 차로 입구까지 들어가다 보니 그 맛을 못 느꼈지만 한날 오래된 친구와 같이 그 길을 걸어 들어가 보자 해서 걸어 들어가면서 우린 어딘가에 동화된 듯 금방 나이를 벗고 깔깔거리면서 익을 대로 익은 사과향이 주는 매력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곤 했다. 예전에도 그 좋은 문화재들을 헐값에 주변국가에 팔아먹고 룰루랄라 했던 몰지각하고 아둔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다른 국가에서 타국의 낯선 공기 안에 있어야 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게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버려서야 되겠는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눈과 마음이 정화되길 나는 이 책의 모든 글을 아껴가며 읽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짧은 글인 분청사기철회초문대접이란 글을 제일 좋아한다. 첨엔 차로 입구까지 들어가다 보니 그 맛을 못 느꼈지만 한날 오래된 친구와 같이 그 길을 걸어 들어가 보자 해서 걸어 들어가면서 우린 어딘가에 동화된 듯 금방 나이를 벗고 깔깔거리면서 익을 대로 익은 사과향이 주는 매력 속에서 동심으로 돌아가곤 했다. 난해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심미안과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들이다.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최순우`저,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에 대해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그러한 정겨운 산천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났음을 이 책은 차분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는 선생이 살아 생전 이 땅의 산천과 이 땅에 남아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얼마나 따뜻하고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쓰다듬으며 사셨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이 나라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시냇물 한 줄기, 산모퉁이 하나, 무심하게 뜬 달빛 아래 흔한 산 능선, 가을 햇살 아래 샛노랗게 익어 가는 산골짜기 벼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거기에 사는 우리 조상들의 순박하고 고왔던 정을 이해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글이다. 그 즐거움이란 그렇게 자주 오는 즐거움은 아닐 것 같다. 그 즐거움이란 그렇게 자주 오는 즐거움은 아닐 것 같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내용요약 및 감상이 포함되었습니다. 무량수전배흘린기둥아 평생을 박물관인으로 살았으며 이제는 고인이 된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선집 중에서 전문적인 논문이나 논술을 제외하고 사색적으로 한국미의 현장을 터치한 글들을 모았다.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무량수전 배흘린 기둥아래서를 읽고 Down RM . 그러한 정겨운 산천의 모습들이 아름다운 예술로 피어났음을 이 책은 차분하게 보여준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신 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무량수전 뒤에 작은 각인데 그 안에 선묘도는 정말이지 너무도 동양적이고 아름답.